#2


이미 알고 있고 알고 있었고
나 역시 잘 아는데 근데도 그게 참 잘 조절이 안되고
마음이 그냥저냥 별로다. 안좋네.

by sanya | 2009/08/26 00:39 | 꿈속에서 | 트랙백 | 덧글(0)

过分装假



下周我应该回中国。很紧张因为我的汉语水平比在中国的时,落后了啊。

如果尽管一年在中国学习汉语但我的汉语水平很低,怎么办啊?

事实上我不要去中国。

我的朋友们说 “你为什么不要?这不是真好机会吗?”

“你们不能我的感觉忠恕”

去中国学习,负担重。再说我已经三年级了。汉语是教养,不是专业。
我不知道现在为什么学习汉语。当然汉语水平高倒是好事,就是这是能?

啊呀。。

还是已往已经起始学,用功学悉。


이글루스 가든 - 중국어를 정복하고 세상도 정복하고...

by sanya | 2009/08/22 21:08 | 트랙백 | 덧글(0)

소소했던 오늘 하루



꽤 일찍 일어난 것 같다. 약간은 신경질적인, 약간은 걱정이 담긴 어머니의 목소리에 서서히 잠이 깼다. 책상 옆에 있는 박스 꾸러미를 열어보니 여러권의 책이 들어있었다. 내가 전에 읽었던 책들도 있고 다른 책들도 보였다. 심심하던 참에 잘됐다 싶어 '개밥바라기별'을 집어들었다. 그러고보니 오랜만에 책을 읽었네, 이리저리 몸을 뒤척거리고 누워서 보다 엎드려 보다 앉아서보다 이게 무슨소리지 하고 조금은 신경질 날 즈음, 화자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제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여기 등장인물들은 뭐이리 진지한거야, 아니 저 나이때가 원래 다 저런가. 새삼 나의 그 시절들이 떠올랐다. -조금은 우습기도하고 아직도 아련하고 돌아가고싶기도 돌아가고싶지 않은, 아마 인생중 가장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놀던, 세상을 너무나 어둡게만 바라보았던- 반쯤, 읽고 책을 덮었다. 괜시리 다시 심심해진 나는 토마토를 잘라 설탕에 버무려 먹고, 잠깐 집앞으로 나가 담배를 두대 피우고 전화를 걸었다.

가족들이 있어서인지 전화받기가 힘든지, 끝내 몇마디하지 못하고 "그래 문자로 하자"를 마지막으로 끊었다.

괜히 섭섭한 마음이 들자, 나도 참.. 담배한대 더 피고 집으로 들어왔다. 이제 곧 중국으로 떠날 처지라, 외장하드에 강의와 자료들, 설치파일들로 꽉꽉 채워두고 블로그 만들고 싶어져 새로 개설해버렸다. 이 블로그는 얼마나 가려나,

오늘따라, 기록을 하지 않는 사람은 매력이 없다던 너의 말이 생각난다.

(음, 하지만 날백수생활을 하는 터라 하루하루가 크게 차이가 없는걸. 별로 쓸 내용도 그다지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내용도 없고 말이야. 뭐 그래도 일기를 쓰는 것이 나쁘진 않지.)

오늘 낮에 부모님이 아버지의 일기를 새삼 꺼내어 같이 읽으시고는 옛 추억에 빠져 이야기를 나누고,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필체에 대한 이야기도하고 그곳에 적혀있는 시를 보며 그때 뭘 안다고 이런걸 써놨을까 하고 허허 웃는 모습이. IT세대라 그런지 (아 88만원 세대인가) 종이에 일기를 적는다는 것이 무언가 어색하고 잘 되지 않는다. 손으로 쓴 일기와 컴퓨터로 쓴 일기는 많이 다르겠지, 괜시리 씁쓸하게 마무리되는군.


이글루스 가든 -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쓰기

by sanya | 2009/08/22 20:33 | 잠들기전 | 트랙백 | 덧글(0)

#1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실이 곧 진실인것은 아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하므로 더욱더 그러하다. 지금 역시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의 진실농도조차 알지 못한다. 그러한 불안감으로 그 무엇인가를 수도없이 마주치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결국엔 그 어느쪽으로도 결론을 짓지 못하고 그 어느쪽으로도 대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 애매한, 깨버리고싶은 0.5cm정도의 두께의 얼음 대하듯 하게 된다. 깨어져도, 깨어지지않아도 별 상관없는. 아니 그 어느쪽이 되더라도 서글픈, 

나는 그대마저 그렇게 대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괴감이든다.

by sanya | 2009/08/22 20:07 | 꿈속에서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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